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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타블로, ‘타진요’ 시절 다 떠났지만...성시경 “곡 많이 써놔” 응원해줘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사건을 언급, 성시경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6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먹을텐데' 코너에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타블로는 멤버들에게 “그때 형(성시경)이 나한테 전화한 거 알아?”라며 학력 위조 논란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타진요’ 사건을 언급했다. 타블로는 “사실 그때 형에게 진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며 성시경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그는 “저랑 친한 연예인, 소위 말하는 힙합 크루였던 사람들도 저를 완전히 외면했다. 자기도 욕먹을까 봐”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근데 형이 전화 와서 진짜 짧고 굵게 뭐라고 한 줄 알아? ‘블로야, 이렇게 된 거 그냥 조용히 곡이나 많이 써놔’ 하더라. 그거 때문에 내가 솔로 앨범을 그 시기에 만들었다. 진짜 그 얘기만 하고 전화 끊었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성시경에게 고마움을 느낀 것.이에 성시경은 “왜냐면 나는 미움받는 게 어떤 건 줄 아니까. 나는 얘(타블로)를 원래 알았고 내가 좋아하니까 ‘괜찮아 괜찮아’ 해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고, 타블로는 “좋았다 진짜”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그러면서 성시경은 문득 “근데 지금 와서 물어보는 건데 진짜 (스탠퍼드대) 졸업하긴 했어?”라며 농담을 건넸고, 타블로는 “진짜 졸업했다. 제대로 졸업했다, 제대로”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과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학력 위조 누명에 휩싸였다. 당시 스탠퍼드 대학교 측은 타블로의 학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혔지만 ‘타진요’ 회원들은 이를 믿지 않고 의혹을 이어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12:23
연예일반

에픽하이 온다…11일 1일 새 싱글 ‘Screen Time’ 발매 [공식]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새 싱글로 돌아온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오는 11월 1일 새 싱글 ‘Screen Time (스크린 타임)’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발매를 공식화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에는 감각적인 필기체로 쓴 앨범 정보가 눈길을 끈다. 특히 에픽하이 옆에는 이름을 썼다가 까맣게 지운 흔적이 남아 있어 아직 베일에 가려진 컬래버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Screen Time’은 에픽하이가 지난 2월 발매한 글로벌 앨범 ‘Strawberry (스트로베리)’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매 앨범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웰메이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에픽하이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집중된다.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픽하이는 예매와 함께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확정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새 싱글 발매에 이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까지 에픽하이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연말을 예고하며 음악으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전망이다. 한편, 에픽하이의 새 싱글 ‘Screen Time’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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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장인’ 김필의 파격적 변신… 레트로 무드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김필이 레트로 풍의 콘셉트 포토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김필은 지난 10일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새 싱글 앨범 ‘러브 유!’(LOVE YOU!)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 사진은 빈티지한 폴라로이드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김필의 훈훈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 등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나 많은 여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김필은 독특한 프레임의 안경을 비롯해 체크무늬 넥타이, 블랙 서스펜더, 오버사이즈 재킷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완성했다.그 동안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 장인’으로 불려왔던 김필이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파격적인 스타일의 비주얼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은다. 차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려놓은 김필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앞서 김필이 에픽하이 타블로와 컬래버레이션 한 신곡 ‘러브 유!’로 컴백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 ‘러브 유!’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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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노래] 20살 윤하의 당돌했던 고백송..‘비밀번호486’ 발매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16년 전 이맘때 쯤인 2007년 3월 15일, 가수 윤하의 정규 1집 ‘고백하기 좋은 날’의 타이틀곡 ‘비밀번호486’이 공개됐다.‘비밀번호486’을 조명하기 전에 윤하의 데뷔 스토리를 먼저 짚어야 한다. 2004년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일본으로 건너간 윤하는 그해 9월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윤하의 노래는 일본 인기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OST로 사용돼 현지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게 됐고, 주간 차트 진입과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등 데뷔 2년 만에 일본에서 주목받는 가수로 성장했다.이어 윤하는 KBS ‘인간극장’을 통해 한국에 처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방송을 계기로 2007년부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윤하는 첫 정규 앨범부터 대박을 터뜨린다. 이 앨범 타이틀 곡이 바로 ‘비밀번호 486’으로, 국내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고의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당시 청소년들의 공식 SNS였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 목록에 ‘비밀번호 486’이 필수로 들어갔을 정도다.‘비밀번호 486’에는 2000년대 중반 고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468은 ‘사랑해’라는 말의 글자 획수를 풀어 쓴 무선호출기 암호로,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번 웃고 여섯 번의 키스를 해줘”라는 당돌하고도 저돌적인 노래 가사도 주목을 끌었다.지금보면 다소 손발이 오글거리는 느낌을 받지만, 남녀노소 상관 없이 사랑에 진취적이었던 그날의 젊은 세대들에게 대표적인 ‘고백송’으로 통했다. 신나는 락 장르였기에 노래방에는 언제나 ‘비밀번호 486’을 부르는 이들로 가득찼다. 또 ‘비밀번호 486’이 빛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윤하만 표현해낼 수 있는 고유의 콘셉트에 있다. 2007년 윤하는 짧은 숏컷에 순백의 옷을 입고 등장, 또렷한 이목구비에 미소녀와 미소년 사이를 오가는 신비로운 미모로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원더걸스, 씨야, 아이비 등 당대를 대표했던 아티스트들과 뚜렷한 차별로 윤하는 존재만으로도 이목을 끄는 분위기를 품고 있었다.여기에 윤하는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과 다수 공연에서도 피아노를 치며 ‘비밀번호 486’를 완창하면서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당시 윤하의 나이는 20살이었다. 그는 이후 발매된 ‘혜성’과 ‘기다리다’로 큰 성공을 거두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음악 행보를 펼쳤다.지난 2019년 언론 인터뷰에서 윤하는 한때 ‘비밀번호 486’을 두고 흑역사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마도 성숙해진 지금은 공감할 수 없는 감성이 반영됐기 때문일 터. 하지만 윤하는 ‘비밀번호 486’으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을 보고 “이 노래가 내 노래만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노래였다”며 흑역사라 생각했던 창피한 기억들이 사라졌다고 토로했다.이렇듯 아티스트와 대중 모두에게 소중한 곡으로 남게 된 ‘비밀번호 486’은 그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남게 됐다. 멜론의 2007년 차트에 따르면 ‘비밀번호 486’은 종합연도차트 13위를 기록했다. 2007년은 발라드 돌풍과 함께 아이비의 붐이 일었던 시기다. 이기찬의 ‘미인’이 1위, 아이비의 ‘이럴거면’과 ‘유혹의 소나타’가 각각 2위와 3위, 씨야 ‘미워요’가 4위, 더 넛츠의 ‘잔소리’가 5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에픽하이, KCM, 이루, 박효신, 테이, 프리스타일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신인 가수였던 윤하가 첫 데뷔 앨범으로 이룬 성과는, 오롯이 윤하만의 음악성으로 성취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이후에도 윤하는 ‘오늘 헤어졌어요’, 에픽하이와 호흡을 맞춘 ‘우산’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길을 걸어왔다.2023년 현재, 윤하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발매된 ‘사건의 지평선’이 감동적인 역주행 신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발매 당시에는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윤하가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서 부른 ‘사건의 지평선’ 라이브 영상이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만들어진 결과였다.‘사건의 지평선’의 성공은 윤하의 데뷔 스토리와 맞닿아있다. 결코 쉽지 않았을 일본 데뷔부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윤하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빛을 본다’는 명제를 스스로 증명했다. 항상 좋은 노래로 대중을 찾아왔던 윤하가 이제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면서, 앞으로의 그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8 10:00
뮤직

[위클리 컴백] NCT 127·비비지·에픽하이까지…HOT 컴백 스타는?

‘계묘년’의 시작을 알렸던 1월의 마지막 주, 다양한 아티스트가 나란히 컴백했다. 특히 3.5세대 아이돌이라 불리는 NCT 127부터 그룹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2023년의 첫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 1세대 한국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 트롯 경연 요정 김다현까지 리스너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스타들이 찾아왔다. # 1월 30일, NCT 127 ‘Ay-Yo’NCT 127은 지난달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로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 곡 ‘에이요’는 강렬한 드럼 라인과 멤버들의 야성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곡으로, 곡명을 표현한 포인트 손동작과 유연하고 그루비한 동작들이 어우러져 NCT 127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NCT 127의 신보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멤버 유타가 “중독성 강하고 멋진 음악이라 듣자마자 많은 분이 ‘에이요’를 외치실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에이요’ 열풍이 부는 중이다. # 1월 30일, 에잇턴 ‘8TURNRISE’에잇턴은 ‘솔로 퀸’ 청하를 키운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달 30일 공식 데뷔한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틱 택’은 에잇턴만의 열정과 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에잇턴은 앞으로 차별화된 음악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1월 31일, 비비지 ‘VarioUS’여자친구 전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가 지난달 31일 미니앨범 3집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담겼다.그동안 통통 튀는 깜찍한 곡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비지는 ‘풀업’을 통해 강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동시에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에 대중은 즉각 반응했다. ‘풀업’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순항했으며, ‘베리어스’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터키·바레인 등 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 2월 1일, 에픽하이 ‘Strawberry’데뷔 20주년을 앞둔 한국 1세대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가 지난 1일 신보 ‘스트로베리’를 발매했다.‘스트로베리’는 에픽하이의 첫 글로벌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닉 리와 다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뮤지션 팀과 작업하며 완성를 높였다. 또 마마무 화사, 갓세븐 잭슨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티스트 간 콜라보레이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2월 2일, 김다현 ‘열 다섯’마지막 컴백 스타는 지난 2일 자신의 나이와 같은 제목의 앨범 ‘열 다섯’으로 돌아온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차지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지난 2020년 12세의 나이에 MBN ‘보이스트롯’ 2등, TV조선 ‘미스트롯2’ 3등을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다.그는 2021년 발매된 스페셜 국악앨범 ‘소리꽃 2장’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열 다섯’을 통해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3곡까지 총 19곡의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김다현은 ‘열 다섯’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절절한 감성의 사모곡으로 대중에 큰 감동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0:00
뮤직

에픽하이, 2월 1일 ‘스트로베리’로 컴백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1년 만에 돌아온다.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재킷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일을 공지했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북미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오는 2월 1일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下 (PART 2)’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 소식이다. 앨범 재킷 속 컬러감이 돋보이는 삽화는 앨범명에 걸맞은 달달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핑크빛 컬러의 차 위로 소복이 쌓인 눈과 각기 다른 색과 모양의 꽃이 몽글몽글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데군데 활자가 없는 트랙리스트도 공개되며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심플한 배경 위로 강렬한 레드 색감의 영문 텍스트가 불규칙한 간격을 두고 적혀 있다. 이번 앨범에는 다섯 개의 트랙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또 에픽하이는 2월 1일 앨범 발매 이후 6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올 타임 하이 투어’(ALL TIME HIGH TOUR)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4월까지 영국, 벨기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총 7개 국가 36개 도시로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나 교감할 예정이다. 에픽하이의 새 앨범 ‘스트로베리’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9 07:21
뮤직

방탄소년단 RM,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은 ‘들꽃놀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은 ‘들꽃놀이’다. RM은 25일 공식 SNS에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 트랙리스트를 공개, 수록곡이 나열된 이미지를 올렸다.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들꽃놀이’(with 조유진)를 포함해 ‘스틸 라이프’(Still Life), ‘올 데이’(All Day), ‘건망증’(with 김사월), ‘클로저’(Closer) 등 총 10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들꽃놀이’는 화려하지만 금세 사라져 버리는 불꽃이 아닌, 잔잔한 들꽃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RM의 바람이 담긴 곡이다.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이 피처링으로 DOCSKIM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의 멋을 살렸다. 이 뿐만 아니라 에리카 바두(ErykahBadu), 앤더슨 팩(Anderson .Paak), 에픽하이의 타블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영국 싱어송라이터 마할리아(Mahalia), R&B 힙합 뮤지션 폴 블랑코(Paul Blanco),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 싱어송라이터 박지윤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진 역시 화려하다. DOCSKIM을 비롯해 피독(Pdogg), 혼네(HONNE), 이이언(eAeon), 은희영(john eun) 등이 프로듀서로 나섰다. RM은 ‘인디고’의 전곡 작사, 작곡을 비롯해 앨범 작업 전반을 이끌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을 통해 여러 뮤지션과의 협업을 넘어 음악과 미술이라는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성사시키고자 했다. 앞서 공개된 ‘인디고’ 포토에서 RM은 그가 평소 존경하는 고(故) 윤형근 화백의 작품 ‘청색’을 녹여냈다. 그간 개인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드러낸 RM은 첫 솔로 앨범에도 솔직한 감정과 고민, 여러 단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인디고’ 전곡은 오는 12월 2일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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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앨범 ‘슬립리스 인 __________’ LP출시

에픽하이의 앨범을 LP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니뮤직은 에픽하이의 앨범 ‘슬립리스 인 __________’(sleepless in __________)을 LP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슬립리스’ 등 다수 인기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2019년 발매되 국내 음악플랫폼 음악차트에서 올킬을 기록했으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에픽하이와 함께 선우정아, 크러쉬, 방탄소년단 슈가, 코드쿤스트, 해외 실력파 유나(Yuna) 등이 참여했다. 7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첫 앨범 출시 후 약 3년이 지난 2022년 현재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에픽하이의 ‘슬립리스 __________’의 LP는 감각적인 아트워크 재탄생됐다. 한정판으로 제작돼 예스24, 알라딘, 핫트랙스, 인터파크, 케이타운포유 등에서 판매된다. 지니뮤직 이해일 콘텐츠 본부장은 “에픽하이는 흥행을 넘어서 음악적 가치로 인정받는 국내 최고의 힙합 그룹”이라며 “에픽하이의 앨범을 소장가치가 높은 LP로 출시해 팬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으로 에픽하이 음악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7 17:24
뮤직

'9집 컴백' 싸이, 왜 방탄소년단 슈가였을까

가수 싸이가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협업은 슈가로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싸이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서울에서 정규 9집 컴백 간담회를 열고 "22년 차 댄스가수"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12곡이 수록돼 있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굉장히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수록 트랙 중 7곡의 비디오를 만들었다. 싸이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노래들도 뮤직비디오, 혹은 퍼포먼스 비디오를 촬영했다. 어떤 비디오는 최근 의도를 해 만든 비디오도 있고 어떤 비디오는 2~3년 전 그 당시 발매할 줄 알고 만들어 놨던 것도 있다. 수록곡도 비디오들도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걸쳐 만든 구성"이라고 말했다. 음반엔 방탄소년단 슈가를 비롯해 성시경, 지코, 에픽하이 타블로, 수지, 제시, 헤이즈, 크러쉬, 화사, 기리보이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집합했다. 싸이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지점이 있다. 후배 뮤자션 7명이 피처링에 참여해줬는데 모두 어느 조건 없이 흔쾌히 허락했다. 앞으로 잘해야겠다. 다들 좋은 마음으로 참여해줬다. 핫하고 영한 뮤지션들이 나이가 많은 나와 이질감없이 교감했다는 점이 뿌듯하다"면서 "작업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가운데 슈가가 피처링하고 공동 프로듀싱한 'That That'(댓댓)은 타이틀곡으로 낙점했다. 싸이는 "대박을 예감했다. 후딱 끝났다"며 만족했다. 슈가는 "죽이 잘 맞는다"며 작업하는 가수와 친해진 것은 처음이라고 영상을 통해 전했다. 싸이는 "슈가가 어울리는 곡을 만들었다며 나를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완성된 '댓댓' 반주가 그날 들었던 멜로디였다. 마침 딱이었다. 'EDM 기반의 댄스는 그만해야 하는데 어떤 음악을 하면 좋을까'라고 고민했던 시기였다. 세계적으로 인기인 라틴 계열이면 어떨까 싶었는데 딱 그 계열로, 무려 방탄소년단 슈가가 들고 왔다. 내가 잴 상황이 절대 아니었다. 연신 귀한 발걸음 고맙다고 했다. 그때도 지금도 매우 고맙다"고 협업의 시작을 떠올렸다. 슈가는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했다. 사실 춤까지는 추지 않는 계획이 있었지만 싸이의 열정적 러브콜과 잦은 커뮤니케이션을 성사됐다는 전언. 싸이는 "정성스럽게 작업했다. 슈가에 특히 고마운 것은 3월 중순에 '댓댓' 뮤직비디오를 인천 모래사장에서 찍었다. 날이 바람도 많이 불고 모래도 축축했다. 나는 내 작품이라 열심히 했지만 슈가가 열심히 해주어서 영상을 볼 때마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싸다9' 발매와 함께 '댓댓' 뮤직비디오를 오픈한다. 오후 9시부터는 네이버 NOW. '#OUTNOW'를 통해 단독 컴백쇼를 진행하고 타이틀곡 포함 신곡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9 14:57
연예

윤하 맞아? 허벅지에 구멍 숭숭… 파격 패션으로 ‘시선 강탈’

가수 윤하가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최근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윤하는 블랙 의상과 금발릐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허벅지에 큰 구멍이 뚫린 독특한 디자인의 사이 하이 부츠와 체인으로 장식된 원피스 등이 윤하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윤하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앤드 띠어라: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윤하는 “더 완벽하게 완성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신곡 세 곡을 넣고 나니 비로소 완전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록을 기반으로 하는 신곡들에 대해서는 “록은 내 뿌리다. 사람마다 소울 푸드가 있는데, 내게 (음악적) 소울 푸드는 록이라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에픽하이, 유희열, 나얼, 김범수, 임재범, 윤종신, 방탄소년단 RM 등 수많은 뮤지션에게 협업 제의를 받아온 윤하는 그 비결로 “내가 가진 가장 기본적인 성질을 깨끗하게 드러내는 걸 좋아한다”며 “마늘이나 양파처럼 어느 요리에나 넣을 수 있는 베이스가 되는 것 같다. 어디에 갖다 놔도 이질감이 없기 때문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윤하의 매력적인 화보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에스콰이어 4월호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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